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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뮤지컬 명성황후 후기

by su_yee 2025. 3. 16.

일요일 두시.! 명성황후 뮤지컬을 엄마, 언니랑 보러왔다. KT에서 할인한다고 언니가 보여줬다. 얄류~
세종문화회관에서 해서 광화문역8번출구로 나와 걸어갔다. 역에서도 엄청 가까워서 대중교통 이용해도 좋은것같다. 광화문쪽은 워낙 시위도 많아 보통 차량을 가지고 오기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나은것 같다.

오른쪽 계단 올라가면 바로다.!

키오스크에서 예약 번호 누르면 표가 나왔다.

우리는 이층 G열 끝쪽..! 저렴한 표라 구석 자리였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보이긴했다.
사람이 엄청 많았다. 거의 다 찬거 같다.
그리고 내 기준 별로 예쁘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이 포토존에서 기다리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

사람이 많아 우리는 그냥 여기 밑에서 찍었다😄

명성황후 역으로 오늘은 김소현이 주인공..
유명한 분이라 기대됬다. 고종 역할은 진짜 남편 손준호 가 연기했다. 신기방기 유명한 분들이 해서 나름 기대가 되었다.

신기하게 오페라글라스 대여도 있었다.
앞에 있는분이 이거 활용하시던데 그냥 망원경 같은거다. 효과는 잘 모르겠다.

좌석마다 뒤에 이렇게 모니터가 있다.
비상구 표시 및 광고, 공연중 안내등이 표시 되었다.

그 망원경이 사천원..! 생갓보다 저렴한거 같다.
근데 계속 눈에 대고 수시로 가져다 봐야되는 불편함이 귀찮을것같다.

광화문은 너무 복잡해 차량은 집에 두고왔다. 사전에 가급적 대중교통이용하라고 언니한테 문자가 왔다고 한다.

아무래도 광화문이라 시위도 있고 복잡해서 그런것 같다.

후기)  재밌긴했지만 내용이 워낙 역사내용이고 우리나라의 아픈 내용이기 때문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된 뮤지컬이었다.

뭐든 힘이 있어야되는거 같다..
우리나라도 지금 어수선한데 좀 빨리 정돈되고 국정의 힘을 키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생각보다 주연보다 조연분들의 노래가 좋았다. 특히 세자 역할 이나 어린 궁녀 역할 맡은 아기들의 천사같은 목소리가 좋았다.
역시 아이들의 목소리는 👍 일부보다 이부가 뭔가 더 시간이 빨리 지나간것 같다. 마지막 커튼 콜 사진도 저작권? 때문에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다. 여튼 그래도 즐거운 문화생활이었다.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역시 다들 주말에 문화생활도 하고 부지런하다 ㅎ
분명 많이 먹었는데 먼 서울 나들이를 해서 그런지 배가 고팠다 . 빨리 다시 집으로 귀가하던중 저녁은 밖애서 먹기로 했다.

그리고 저녁은 돈까스..! 요건 다음 포스팅에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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