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건강검진
- 을사검진 c
- 대장내시경 준비
- 검사 진행
-검사 결과
미국가기 전 종합검진을 한번 받아봐야겠다 생각하고 발산역쪽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종류가 다양한데 나는 을사검진 C로 했다. 2인으로 해야 할인이되서 나는 친구 어머니랑 같이 예약했다.
검사일자는 다르게해도 되고 나중에 후불로 결제하는것이기 때문에 따로 부담될게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을사검진 C 중에
결정한 것은 뇌 MRA
위, 대장 내시경
상복부, 유방 초음파
면역기능검사 이렇게 했다.
검사 이주전 집으로 대장 내시경 약이 배송온다.
첫번째 14알 오루 7시, 새벽 4시 14알
정말 악몽이었다. 너무너무 먹기 힘들다. 물많이 마시는것도, 약이 큰것도 힘들었다.
주의사항 잘 안보고 처음에 14알 30분 동안 안먹고 금방먹고 거의 10분 안에 다먹은듯… 그 후에도 물 1L안마셔서 그런지 변도 거의 안나오고 부글부글 만 거렸다. 속도 안좋고 추워졌다. 그러고나서 정말 소량만 대변보고 안봐서 나름 걱정이 되었다.
새벽에 다시 일어나 다시 지시사항대로 먹었는데 갑자기 속이 않좋아 구토했다. 그래도 원칙대로 마셨다.
지하철 타고 가야되서 중간에 대변 마려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역 도착후 화장실에서 볼일을 해결했다. 첨에 그래두 많이 나오고.. 장을 좀 비웠다. 다행..!
이렇게 대장 내시경이 힘들줄이야.. 다신 하고싶지 않다. 물 마시는것도 너무 힘들고. 누가 약좀 개발 해 줬으면 좋겠다. 한알만 먹고도 대변 잘나오는 …
나는 푸른주스가 더 효과가 좋은것 같다.ㅎㅎ
발산역에서 좀 걸으면 병원에 도착한다. 상가 건물내애 있는데 그렇게 크진않았지만 신식이라 깔끔했다.
건강검진이 메인이라 패키지로 다양한 행사를 하고있다.
엘리베이터 문 열면 바로 건강검진 센터이다.
가서 번호표 뽑고 안내 받고 동의서 등을 작성했다.
들어가서 안내받고 탈의실에 들어오니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았다. 지어진지 별로 안된 새 건물 같았다.
대장내시경을 받아야되서 위 아래 속옷 다 벗고
재공한 옷과 슬리퍼를 신었다.
핸드폰은 소지 가능하나 분실시 책임은 안진다고했다.
검사 중간중간 소지품 보관 할 수있는 바구니가 있어서 거기에 보관했다.
환복후 기다리는중.!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바로바로 진행했다.
주 고객이 중년분들인것 같다.
먼저 뇌 MRA를 찍었다. 귀마개 주고 10분 정도 검사 받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엄청커서 당황했다.
정말 폐쇄공포증 있는 사람은 검사받기 어려울거 같았다.
다음 체스트 엑스레이, 유방 촬영을 했다.
유방 촬영 아프다.. ㅠ 유방을 찌부시켜 찍는데 좀 수치스럽고 아팠다.
그리고나서 체중측정, 인바디,시력검사, 시청각,
심전도 등을 찍었다.
그 다음 소변검사 및 채혈을 진행했다.
심전도기계도 우리 병원보다 최신이다.! ㅎ
이렇게 검사 후 상복부초음파 검사를 진행했다.
이제 마지막 남은건 내시경.! 위에 까지 다 검사하는데는 한시간 정도 걸렸다. 사람이 많지 않아 그런가 시간이 그렇게 많이 안걸린 것 같다.
내시경 전 필요한 동의서 및 용종 절제시 필요한 안내사항 제공 받은 후 iv를 잡고 진정제를 투여 했다.
그러고 나서 기억이없다. 일어나니 검사 끝..!
끝나고 남편이랑 통화했는데 똑같은말을 내가 세번이나 했다고 한다. 하핫 포폴의 위력이란 엄청나다.
이래서 환자 세데이션 할때 포폴을 쓰나보다 ㅎ
여튼 나는 용종이 없어서 검사비 및 대장내시경 약 30000원 총 330000원을 결제했다.
처음으로 미국 가기 전에 종합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후 정말 대장내시경 너무 너무 힘들다🥲
나는 이메일로 결과를 받기로했다.
보통 3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2주후 이메일로 결과가 왔다.
자세한 내용을 듣고싶으면 별도의 예약 없이 병원에 방문해 의사선생님과 상담 하면 된다고한다.
서울에서 그래도 저렴하게 건강검진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건강 잘 챙겨야지..!
여튼 모두모두 건강 미리 챙겨서 건강했으면 좋겠다.
아푸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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