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goodwill 에서 esl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4/7일에 신청했는데 거의 한달만이다.
그만큼 많이 신청한것인지 워낙 미국시스템이 느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문자로 소통하면 빨리 답변해준다. 여하튼 나는 가장 가까운 로렌스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시부터 5시까지 공지되어있었는데 실질적으로 레벨 테스트 까지 한 시간 반정도 소요되어 3:30분경에 끝났다. 구글 지도에 로렌스빌 굿윌스토어 라고 치면 바로 나오는데 esl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들으러 왔다 하니 방문증 적으라하고 visitor이라 적힌 스티커를 준다. 엘리배이터 타고 올라가서 testing centor 안내표시 따라 들어가니 이렇게 오리엔테이션 장에 방문할 수 있다.

굿윌스토어에 대한 나의 인적사항적기( 내 연락처, 사는곳, 전화번호, 어느지역 선호하는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등을 적고 기본 안내사항을 안내받았다.
아프면 못 온다고 미리연락, 수업 중 음식은 안되고 줌이나 직접적 수업 둘중 하나인데 운전중 온라인 수업 안된다 등 기본 안내사항을 알려 줬다.
그리고 안타까운 사실은 AIU, 굿윌,literacy 중에 하나만 신청 가능하다고 한다. literacy는 튜터링 프로그램이 있어 거기서 그거하고 굿윌에서는 수업들으면 안되냐고 물어보니 굿윌에서 스피킹 class 참여하면 될것같다고 했다.
밑에 사진은 여러 안내사항을 적은 핸드북이다.

스피킹 테스트는 안내해주는 사람과 별개로 다른분과 진행했다. 다른 방으로 가서 진행했는데, 날씨, 음식, 교통 등 다양한 방면으로 물어봤다. free time에 뭐하는지. 대중교통 이용시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외식하는거 좋아하는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이 집에서 가까운게 좋은지, good neighborhood란 무엇인지. 사람들은 왜 외식을 하는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로 나위 의견을 묻는 내용이었다. aiu에서도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질문 내용이 다 비슷비슷하고 reaction 역시
우리나라랑 다르게 크고 좋았다.
내가 제일 먼저 레벨 테스트를 보았고 2-3명 선생님이 나눠서 시험을 보아 생각보다 빨리빨리 진행이 되었다.
레벨 테스트 진행 후 다시 교실로 돌아와 제공된 paperwork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를 물어봐서 필요한 서명작업이 몇가지 있었고, 다 진행 후 집에 가도된다고했다. 다시 5월 말에 연락을 준다고 했고 아마 6월중순이나 말부터 수업을 시작한다고 했다. 너무 일처리가 늦는 미국이지만, 어쩌겠는가. 이게 미국의 현실인걸. 요튼 이상 굿윌 esl 오리엔테이션 후기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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